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2년 임인년이 저물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최근, 환율급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한국경제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의 여파를 겪는 지금,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수출증대 만이 앞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보급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22년도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별 전시관 운영 및 기술 컨퍼런스·세미나 등을 성공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유지관리자 수요증대를 대비하여 자동제어설비 전문가 인재 배출을 목표로 업계 최초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신설하여 인재를 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계설비법 관련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기계설비감리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하였고, 2023년도에는 유관단체와 연대·협력하여 감리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기술인과 업계 발전을 위하여 기존 인증업무 및 교육업무, 전시업무 등은 계속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2023년, 우리 협회의 또 하나 주요 목표는 우리 기술인의 통합 사무실 마련입니다. 그동안 우리 기술인은 각 단체별로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분산된 장소로 인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불편함을 감수해 와야 했습니다.
이제, 기술개발과 업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우리협회, 설비설계협회, 기계설비기술사회의 우리 3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공간적, 시간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인의 통합 사무실 마련이 시급한 현실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통합 사무실 마련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차곡차곡 준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3단체의 많은 협조와 노력 덕분에‘2022 설비인의 밤’통합 사무실 추진 선포를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술인의 보금자리인 통합사무실 입주를 2023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성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처음 회장직을 맡으며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제27기 회장을 거쳐 28기 회장의 마지막 임기까지 임원과 사무국 직원 모두와 함께 우리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우리 업계 발전을 위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 협회가 어제와는 다른 협회,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더 높이 도약하는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2023년 새해는 토끼처럼 목표한 바를 껑충 뛰어오를 수 있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