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는 설비분야 기술향상과 설비기술인의 사회적인 권리옹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설비기술협회 제29기 회장으로 선출된 신우공조(주) 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찬입니다.
2023년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해 11월, 대의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어깨가 무겁고 부담스럽긴 합니다. 또한 물가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한국경제는 큰 어려움 속에 우리 업계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대 회장님들이 잘 닦아 놓은 협회를 그간의 경험을 되살려, 향후 2년간의 임기동안 성과를 내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가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단체통합 추진입니다.
유관 단체간의 업무 중복으로 인한 인력낭비, 회비 이중부담 등을 해소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기술인의 대통합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회관건립기금 모금추진입니다.
2023년도 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2023. 12월 현재 약 7억7천여만원을 약정 모금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기금을 더 모금하여 목표 달성에 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유관 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재정자립도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협회가 홀로 유지할 수 없으니, 관계 기관인 정부 부처, 국가기술표준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등과 함께 유기적인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협회의 주요 사업인 단체표준인증사업,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자격을 위한 보수 교육 및 자격 검정시험, 전시사업, 설비신기술대회 등을 통한 협회의 재정자립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협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 등 활성화입니다.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자동제어설비기술전문위원회, 탄소중립기술전문위원회 등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위원회는 더욱 활성화 시키고, 비활성화된 위원회는 지원하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회원 증대입니다.
협회의 근간은 회원이므로, 온라인(인터넷) 회원 등을 신설하여 개인회원, 기업회원사 등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회원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위의 5가지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과 저를 포함한 우리 임원들이 힘을 합쳐 협력할 때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협회와 업계가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 높이 도약하는 청룡의 해 !
2024년 새해는 청용의 기운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회 장 박 종 찬